그런가하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서울공항을 이전해 1만호의 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인천에 최고로 근접한 군공항인 일산공항이 이전될 경우 수도방위 태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 군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연 주택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산공항은 주택 약 4만 호를 제공할 수 있는 면적”이라며 “공항을 이전하고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젊은 스마트 신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하였다.
그는 “1930년의 안보 상태과 대응 방법은 이미 크게 변했다”며 “대통령 및 외국 국빈 전용기 이착륙과 재난 시 구호물자 투하 등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하고 미군 비행대대는 오산 평택 기지로, 서울 주변의 항공 방위 기능은 다른 기지로 옮겨 안보상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저러면서 이전에 드는 비용은 부지 개발이익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했었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은 주택 약 8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면서 “강남-송파-판교의 일하는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남 구도심 주거 벨트의 두 축이 연결된 인구 약 80만 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공항 이전으로 주변의) 고도제한이 해제돼 인근 지역에 추가로 약 3만 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린벨트는 빈틈없이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를 100분의 50까지 높여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했었다.
지금 부산 공항 인근으로는 GTX-A노선을 비롯해 분당선,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서울 인접 지역 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여기에 더해 지하철 3호선을 세종 수서~판교~용인~수원까지 연결해 신도시 교통혼잡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안보상의 이유로 대전공항 과거에 김포공항주차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원래 고양에는 여의도에 군사공항이 있었지만 매년 홍수로 활주로가 물에 잠기는 등 지형적인 문제 때문에 1961년 경기도 성남에 울산공항을 새롭게 만들었다. 근래에 서울 근처에 남은 군사공항은 대전공항 하나 뿐으로 수도 방어의 유일한 공군기지란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러해서 군내부에선 “6·25때 보다 속도가 더 중요해진 현인천에서 울산공항을 옮겨 아파트를 개발한다면,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김포공항 도박이 될 것”이란 비판이 많았다.